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 7홀에서 제 5회 월드와인 및 주류 박람회를 개최한다. (주)월드전람이 주관하는 제 5회 월드와인 및 주류 박람회 2019에는 주류업체와 바이어들이 참가해, 국내 와인 및 주류산업의 최신 트렌드 공유의 장과 차별화된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관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월드와인 및 주류 박람회에서는 보르도, 프로방스, 론 밸리, 르와르, 알자스 등 프랑스의 유명한 생산지 제품들을 비롯해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루마니아, 아르메니아 등에서 수입된 다양한 와인과 국내 와이너리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류(맥주, 고량주, 보드카, 럼, 사케, 시드르 등) 및 관련 액세서리 등 주류산업 관련 품목을 총망라하여 바이어 및 참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맥주 수입사 연합 KMBIA(Korean Micro Beer Importers Association, 이하 금비아)소속 수입사(△세 인트루이스크릭, △아인컴퍼니, △바운티에스앤비, △윈비어, △BTR커머스, △BWI, △준트레이딩, △올 웨이즈앤트레이드, △체코비어, △크래프트앤컬쳐, △버즈샵)가 월드와인 및 주류 박람회에 참가한다. 최근 맥주는 종류의 다양화로 애주가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맥주가 월드 와인 및 주류 박람회에서도 관련 산업 관계자, 맥주 애호가는 물론 일반 참관객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다. SNS·선착순 이벤트, 유명 스페인 전문 음식점 까리뇨 김구현 대표의 하몽 커팅 쇼와 시식회를 준비했다. 박람회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국내 정상의 와인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와인 전문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번 박람회에서 겟잇푸드페스티벌(GetEatFoodFestival) 테마존을 선보인다.
같은 전시장에서 제7회 월드식품박람회 2019(7thWorldFoodExpo2019)가 동시 개최되어, 식품 트렌드와 동향을 함께 파악할 수 있다. 월드와인 및 주류박람회 홈페이지에서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관련뉴스
